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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거나 2009. 9. 22. 22:21



필요없는 것들을 자꾸 쌓으려 한다.
내 입에선 계속 독이 뿜어진다.
오늘도 난 세상에 미안하다.

삶이라는 연극의 배역에 너무 심취해 있는 건 아닐런지.
영화를 보며 울고 웃고 분노하고 하겠지만,
영화가 끝나고 나면,
스크린은 그저 커다란 하얀색 천쪼가리 한장일 뿐이다.
이제 눈물을 닦고 진실을 보라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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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bloodgu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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