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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거나 2009. 9. 6. 21:33



생각해 봐.
나한텐 그게 가능하니까 한 거야.
그게 뭐가 나빠?
그게 싫으면 본인이 뭔가 조치를 취했어야지.
그렇잖아.
전부 자기가 선택한 결과라구.
물론 타인에 의해 선택이 좌우되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,
그건 정말 특수한 사례 아냐?
대개 몇개의 선택지 중에서 스스로 선택한다구.
알겠어?

스스로 해결하기 힘들면 다른 사람에게 상담하면 돼.
만일에 그럴만한 상대가 없다면,
그런 인생을 선택해 온 본인 잘못인거야.
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,
그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 건 구제불능들의 공통적인 습관이야.
우선 해야 할 일은 자기가 실수한 건 없는지 생각해 보는거야.

그런 식으로 응석부리면 안 되지.
이해해주지 않으면
상대가 이해할 때까지 설명하는 노력이 필요한거야.
설명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,
이해하지 못하는 상대방에게 책임을 돌리다니,
그런 바보가 어딨어.

한가지 더 말하자면,
자아찾기가 어쩌고 하는 녀석들도 솔직히 틀려먹었어.
자신의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
존재하지도 않는 허상에 매달리는 것 뿐이라구.
중요한 건 자신의 장래모습이 어떨지,
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파악하고
그걸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느냐야.
내 말 틀렸어?
찾지 않으면 안되는 자아라는 게 뭐지?
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,
자기 자신이 바로 그 결과잖아?
자신의 상태를 인식 못한다는 건 넌센스라구.
지금까지 그렇게밖에 못 산 주제에
멍청한 소리나 지껄이다니 말야.
요컨대 바보한텐 약도 없다는 얘기지.

여자들 다 거기서 거기야.
꼭 이 여자 아니면 안되는 것도 아니고.
섹스도 그래.
한 백 명쯤 상대하다 보면 별다를 거 없거든.
다들 고만고만하지.
자기만 뭔가 특별하다고 믿은 채,
마냥 앉아서 밖에서 가져다주는 행복을 기다릴 뿐이야.
노력같은 건 할 생각도 없다구.
그녀도 그런 부류 중 하나지.

  - zearth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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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bloodgu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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