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천성이 정적인(static) 사람이라 너무 동적인 바다낚시는 그닥 좋아하질 않는다.
물안개가 자욱히 피어오르는 동틀 무렵의 호숫가는 언제부턴가 나의 로망이었다.
그런고로,
난 이 상상을 초월하는 허접함을 들고 다가오는 주말에 물가에 갈 예정이다.
낚싯대 이름이 '초심(初心)'이라 그 이름에 끌려 그냥 단박에 주문했다.
...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하고...-_-;
초심자용 초심을 들고 초심을 찾을 수 있는 주말이 되었으면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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